'3경기 만에 승리' 텐 하흐, "맨유는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팀"

이형주 기자 2024. 9. 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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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텐 하흐 감독은 "A매치를 소화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 일부는 프리시즌 훈련량이 부족했다. 오늘의 경우 일부는 대륙을 넘나드는 비행 일정을 겪은 뒤 12시 30분에 킥오프를 하는 경기를 했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심각한 일이 아니기를 바라며 오늘과 내일을 그 선수들의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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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우샘프턴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팀이고, 오늘 그렇게 했다. 때로는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경기 초반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안드레 오나나가 페널티킥을 막고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골을 넣은 후, 경기는 전적으로 우리 것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다. 기회가 몇 번 있었는지 모르겠다. 3-0이나 4-0으로 가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더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맨유는 현재 루크 쇼 등 부상자들이 있고, 이날 경기에서도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부상 의심 선수들이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A매치를 소화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 일부는 프리시즌 훈련량이 부족했다. 오늘의 경우 일부는 대륙을 넘나드는 비행 일정을 겪은 뒤 12시 30분에 킥오프를 하는 경기를 했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심각한 일이 아니기를 바라며 오늘과 내일을 그 선수들의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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