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뉴진스 지지→빅히트 아닌 민희진 저격? '와글와글'[종합]

최신애 기자 2024. 9.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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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뉴진스를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14일 정국은 개인 계정에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업다)"라는 문구와 다양한 색상의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하트 색깔이 뉴진스가 협업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파워 퍼프걸'의 상징색과 같다는 이유로, 정국이 뉴진스에 대한 공개 응원 및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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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 제공|빅히트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같은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뉴진스를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14일 정국은 개인 계정에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업다)"라는 문구와 다양한 색상의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하트 색깔이 뉴진스가 협업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파워 퍼프걸'의 상징색과 같다는 이유로, 정국이 뉴진스에 대한 공개 응원 및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여러 해석이 오가던 상황 속, 정국은 추가로 한 마디를 덧붙였다. 그는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길)"이라고 전해, 앞선 발언이 뉴진스와 관련있음을 시사했다.

▲ 뉴진스

소속사 빅히트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말인 즉슨, 정국이 빅히트가 아닌 민희진을 두고 한 말이란 것.

앞서 뉴진스는 '뉴진스 맘'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된 가운데, 지난 11일 기습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민희진 전 대표를 오는 25일까지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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