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맨유 데 리흐트, "부상? 나는 괜찮다…약간의 경련이었을 뿐"

이형주 기자 2024. 9.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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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후 데 리흐트는 "승리는 분명 정말 중요했다. 세 경기에서 승점 단 3점을 따냈다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압박감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에게 큰 공을 돌린다. 그가 경기를 바꿔놨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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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마테이스 데 리흐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사우샘프턴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이날 데 리흐트는 전반 34분 공격에 가담해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단단함을 보여주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경기 후 데 리흐트는 "승리는 분명 정말 중요했다. 세 경기에서 승점 단 3점을 따냈다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압박감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에게 큰 공을 돌린다. 그가 경기를 바꿔놨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는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몇 가지 플레이를 연습해 왔다. 좋은 지점에서 나온 득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 리흐트는 맨유 생활에 대해 "매우 즐기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그룹이고, 놀라운 선수들이 있다. 성장해야 하고 성장하고 싶어하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다. 바라건대 이런 결과를 더 많이 얻고 팀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만족해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몸상태에 대해 "나는 괜찮다. 마지막에 약간의 경련이 있었을 뿐이다. 아마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경기 연속으로 뛰었다. 끝까지 경기를 마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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