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행실도언해'

김예나 2024. 9. 14.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후기 문화 부흥을 이끌었던 왕인 정조(재위 1776∼1800)는 외숙모 여흥 민씨에게 종종 편지를 썼다.

한글로 정성껏 쓴 편지에서 그는 외숙모의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챙겼다.

조선시대 왕이 한글로 남긴 편지이자, 18세기 우리 말과 글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약 한 달간 공개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정조가 한글로 쓴 편지를 모은 보물 '정조 한글어찰첩' 등 한글 자료 진품 8점을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 후기 문화 부흥을 이끌었던 왕인 정조(재위 1776∼1800)는 외숙모 여흥 민씨에게 종종 편지를 썼다.

한글로 정성껏 쓴 편지에서 그는 외숙모의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챙겼다.

조선시대 왕이 한글로 남긴 편지이자, 18세기 우리 말과 글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약 한 달간 공개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정조가 한글로 쓴 편지를 모은 보물 '정조 한글어찰첩' 등 한글 자료 진품 8점을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9.14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