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 연휴에 또 쓰레기 풍선 부양… 경기북부 낙하 가능성

박수찬 2024. 9.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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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면서 "붕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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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면서 “붕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잠잠하다가 이달 4∼8일 닷새 연속 풍선을 날렸고, 11일 야간 풍선에 이어 12일 오전에는 약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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