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미국 대학 무대 출신 번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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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 출신의 D.J. 번즈(23)를 영입했다.
소노는 14일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던 번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노는 지난 7월 중국프로농구(CBA)에서 활약한 스톡스를 영입했다.
번즈는 앨런 윌리엄스와 함께 새 시즌 소노의 골 밑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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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 출신의 D.J. 번즈(23)를 영입했다.
소노는 14일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던 번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노는 지난 7월 중국프로농구(CBA)에서 활약한 스톡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스톡스가 8월 말 입국 일정을 미루더니, 대만 전지훈련에도 합류하지 않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후 이전부터 눈여겨봤던 번즈를 데려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번즈는 앨런 윌리엄스와 함께 새 시즌 소노의 골 밑을 책임진다.
204㎝, 125㎏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번즈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올해 NCAA 토너먼트 4강 주역으로 활약했다.
소노 관계자는 "대학을 막 졸업하고 바로 해외 리그에 도전하는 패기 넘치는 신인"이라며 "농구 센스와 지능이 뛰어나 KBL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번즈는 15일 전지훈련지인 타이베이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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