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내년부터 콘서트 대관 시 운동장 제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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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예선경기가 치러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나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내년부터 콘서트 같은 문화행사는 운동장석 판매를 제외하는 조건으로 부분 대관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콘서트 주최 측도 운동장엔 무대를 설치하지 않는 등 잔디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 15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전에 지장이 없도록 잔디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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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예선경기가 치러진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나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내년부터 콘서트 같은 문화행사는 운동장석 판매를 제외하는 조건으로 부분 대관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아이유 콘서트는 이미 표가 매진된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콘서트 주최 측도 운동장엔 무대를 설치하지 않는 등 잔디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며 다음 달 15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전에 지장이 없도록 잔디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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