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에 첫 패배…원고 쟁탈전서 밀렸다

김종은 기자 2024. 9. 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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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와 남지현이 서로 맞붙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15회에서는 같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과 한유리는 우연히 같은 부부로 소송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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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남지현이 서로 맞붙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15회에서는 같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과 한유리는 우연히 같은 부부로 소송을 벌이게 됐다. 두 사람을 찾아온 최진혁(이태성), 이성희(신소율)는 "소송 말고 합의는 어떠냐"는 변호사 측의 설득에도 "꼭 소송할 거다. 억울한 거 판사님한테 다 이야기할 거고, 상대방이 자기 잘못도 인정 안 하는데 이대로 이혼하긴 억울하다. 소장 넣어달라. 그리고 꼭 먼저 접수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를 모르는 상태로 만난 차은경과 만난 한유리는 "오늘 특이한 의뢰인이 있었다. 1시간 안에 소장 넣어달라 해서 숨도 못 돌리고 넣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차은경은 "나도 그랬다. 이젠 하다 하다 누가 먼저 이혼 소장 넣는지까지 배틀이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피고 소리 듣는 게 억울한가 보다. 원고 쟁탈전 치열하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 중 승자는 한유리. 간발의 차로 소장을 먼저 접수했던 것이었다. 이성희는 다음 날 곧장 차은경을 찾아가 "내가 피고라는 게 말이 되냐. 잘못한 사람이 피고여야 하는데 내가 피고인 건 너무 억울하다"라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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