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후 첫 명절…제주도 비상진료체계 가동
허지영 2024. 9. 14. 21:30
[KBS 제주]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제주도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제주도는 오늘(14일)부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19 구급대와 협력해 중증도 기준에 따라 환자들을 분산 수용합니다.
또, 연휴 기간 지역 보건소와 제주의료원에서 진료를 하며, 도내 병의원과 약국 580여 곳도 문을 엽니다.
오영훈 지사도 오늘(14일)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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