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수원FC 원정 압승' 김두현 감독, "무실점이 더 기뻐...다음 경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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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어 "6-0 승리보다 실점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수비들이 집중력을 보여줘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것이 더 기쁘다. 형태를 갖춰서 공격하기를 바라는데 선수들이 이제 이해하는 것 같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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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까지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2주 동안 훈련한 내용이 잘 나왔다. 기분이 좋았다.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골을 넣고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지 알게 된 것 같다. 기술 좋은 선수들이 투입돼서 역량을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6-0 승리보다 실점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수비들이 집중력을 보여줘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것이 더 기쁘다. 형태를 갖춰서 공격하기를 바라는데 선수들이 이제 이해하는 것 같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은 곧바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준비해야 한다. 다이나믹 허브 세부와의 경기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로 원정을 떠난다.
김두현 감독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이원화를 생각 중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리그가 더 중요하다. 함께하는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고 믿는다. 부딪히고 해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우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전북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공간이 있으면 번뜩이는 장면이 나오는 선수다. 이러한 부분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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