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추가시간 2골' 서울 이랜드, 충북청주 꺾고 K리그2 2위로

이재상 기자 2024. 9. 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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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은 오스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충북청주를 제압했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기적 같은 역전승을 따낸 이랜드는 승점 45(13승6무9패)로 2위에 자리했다.

용인에서는 천안시티FC가 후반 49분 터진 모따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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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오스마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은 오스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충북청주를 제압했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랜드는 전반 23분 구현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오스마르는 후반 46분 코너킥에서 날린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재차 오른발로 차 넣었다.

기세를 탄 오스마르는 후반 51분 코너킥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기적 같은 역전승을 따낸 이랜드는 승점 45(13승6무9패)로 2위에 자리했다. 충북청주는 승점 35(7승14무6패)로 9위.

용인에서는 천안시티FC가 후반 49분 터진 모따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2-1로 꺾었다. 천안은 10위(승점 34). 수원은 5위(승점 41)를 유지했다.

아산에서는 충남 아산과 안산 그리너스가 1-1로 비겼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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