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올해 못 보나…제작진 "아직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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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파업'으로 하반기로 방영이 연기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영이 올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제작진 측이 "아직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헤럴드경제 등 다수의 매체는 하반기 방영이 기대됐던 CJ ENM의 의학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영작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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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파업'으로 하반기로 방영이 연기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방영이 올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제작진 측이 "아직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헤럴드경제 등 다수의 매체는 하반기 방영이 기대됐던 CJ ENM의 의학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올해 방영작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 편성 예정이었으나 전공의 파업으로 하반기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사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적 반감이 커지자, 올해 방영 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14일 제작진 측은 "확정된 것은 아니고 편성 시기 조율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는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고윤정이 출연하지만 연내 작품 편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환자를 향한 의사, 전공의들의 헌신과 병원 생활을 담은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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