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하려다 킥보드와 차량 2대 들이받아…1명 사망

김남호 2024. 9. 14.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신호위반을 하려다 킥보드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A(3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순천시 혜룡면 한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을 하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킥보드 운전자 B(17)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등 목격자 신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4일 신호위반을 하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킥보드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 승용차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중이다./순천경찰서 전경

[더팩트 l 순천=김남호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신호위반을 하려다 킥보드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승용차 운전자 A(3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순천시 혜룡면 한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을 하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킥보드 운전자 B(17)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은 또 B군을 들이받은 뒤 신호대기 중이던 그랜저와 셀토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셀토스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등 목격자 신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