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서울→부산 4시간30분…귀성길 정체 해소

김지숙 기자 2024. 9.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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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때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1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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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기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때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1분가량 소요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도 4시간 30분이고, 울산에서 서울은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이었다.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40분,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 50분 걸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께 도로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갈무리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34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량은 명절 당일인 17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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