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정수빈이 공수 해결사였다..니퍼트 제 2의 인생 진심으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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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9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오늘은 정수빈이 공격과 수비에서 해결사였다. 1회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호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아내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타석에서도 3회 결승타 포함 2안타 2도루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날 리드오프로 출전해 타선을 이끈 정수빈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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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9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66승 2무 66패를 기록해 정확히 승률 5할을 맞췄다. 3연승을 마감한 4위 KT와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오늘은 정수빈이 공격과 수비에서 해결사였다. 1회 위기 상황에서 엄청난 호수비로 추가실점을 막아내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타석에서도 3회 결승타 포함 2안타 2도루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날 리드오프로 출전해 타선을 이끈 정수빈을 칭찬했다. 정수빈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영하가 눈부신 호투를 해줬다. 1.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뒤이어 등판한 이병헌의 베어스 좌완 홀드 신기록도 축하한다"고 마운드도 칭찬했다.
이승엽 감독은 "니퍼트의 마지막 실전 등판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지만 니퍼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는 모든 팬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멋진 현역 생활 고생 많았고 제2의 인생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이날 은퇴식을 갖는 니퍼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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