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백지연, 호화스러운 환갑파티…노현정→정경호 ★총출동

이유민 기자 2024. 9. 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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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앵커이자 작가 백지연이 환갑을 맞아 파티를 열었다.

백지연은 정경호에 대해 "정경호가 워낙 성격 좋고 밝은 사람"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배우 이영애는 난 화분을 보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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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앵커이자 작가 백지연이 환갑을 맞아 파티를 열었다. 이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목을 끌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백지연의 60th 파티 후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연은 "이번에 60번째 생일, 환갑을 맞아 생일 주간처럼 작게 10번 정도의 생일 파티를 했다"며 "그중에서도 아들, 며느리가 기획해서 마련해준 파티가 제일 컸다"고 말했다.

백지연의 아들 강모씨는 지난해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백지연은 재벌가를 사돈으로 둔 셀럽으로 부상했다.

백지연은 "10년 전부터 유호정, 최지우 씨와 친한 그룹이 7명 정도가 있는데 조건은 '너희는 반드시 촌스럽게 은박이 박힌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춰'라고 했는데 애들이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 언니 환갑인데 춰야지'라며 하겠다고 하더라. 우리가 맨날 농담으로 그 얘기를 했다. 나도 족두리하고 춤춰야 한다고 해서 없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영상  화면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백지연의 '황금 인맥'이 총출동한 참석자 명단이었다. 배우 최지우, 유호정, 나영희, 정경호, 박희순·박예진 부부 등이 자리를 빛냈다. 사돈 식구인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참석해 화제에 올랐다.

백지연은 정경호에 대해 "정경호가 워낙 성격 좋고 밝은 사람"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배우 이영애는 난 화분을 보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묻자,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라며, 박휘순·박예진 부부가 순금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드라마를 잠깐 해서 알게 된 인연도 있지만, 셀럽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된 건 수많은 토크쇼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셀럽 지인이 많고, 그중에서도 성격이 잘 맞으면 우정으로 발전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많다. 가수도 있다"라고 돌아봤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영상  화면

또 그는 "손님 중 가장 어린 사람이 사회를 봤다. '나에게 백지연이란?' 질문을 하객들에 던졌는데 모두가 성의 있고 진지하게 말씀해 주셔서 자존감이 뿜뿜 했다"며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백지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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