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에서만 무뚝뚝해…母가 화나서 걸레 던진 적도" 고백

강현명 기자 2024. 9.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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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자신도 집 안에서는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아들 중에 남의 집 아들같은 스타일이다"라며 이이경에 공감했다.

그는 "집에서는 과묵하고 현관문 밖에 나가면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잘 지내셨어요?'(라고 인사한다)"고 하며 자신도 집에서는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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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재석이 자신도 집 안에서는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멤버들의 가족들이 총출동한 추석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이경의 누나는 이이경이 집에서 과묵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저는 진짜 말 안 한다. 어머니가 오죽하면 밖에서는 제 칭찬은 많이 들리는데 집에서는 꼴보기 싫으니까 '밖에서 잘하면 뭐하냐. 집에서 좀 잘해라'라고 하시더라"며 누나의 말에 인정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이에 유재석은 "저도 아들 중에 남의 집 아들같은 스타일이다"라며 이이경에 공감했다. 그는 "집에서는 과묵하고 현관문 밖에 나가면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잘 지내셨어요?'(라고 인사한다)"고 하며 자신도 집에서는 무뚝뚝한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우리 어머니가 예전에 화가 나서 방을 닦다가 걸레를 던지신 적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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