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레이싱, FIA WEC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 폴포지션...토요타 막판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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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4.563km)에서 FIA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의 일곱 번째 레이스,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6 Hours of Fuji)'의 막이 올랐다.
또한 "내구 레이스에서의 '폴포지션'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기에 예선과 하이퍼폴을 준비하며 많은 부분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대한 팀의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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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속에서도 우수한 기록으로 폴포지션 확보
토요타 상위 그리드 확보해 결승 레이스 기대
대회 최고 클래스인 하이퍼카(Hypercar) 클래스는 최근 수 많은 브랜드들이 대거 격돌하며 치열한 경쟁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오후 진행된 예선 및 하이퍼폴 역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앞선 연습 주행에서 볼 수 있든 후지 스피드웨이가 본진이라 할 수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포르쉐 펜스키 모터스포트(#6), BMW M 팀 WRT(#15) 등이 경쟁력을 더하며 모두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스프린트'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는 케빈 에스트레(Kevin Estre, #6) 역시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1분 29초 256,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5위와 8위로 '하이퍼폴'의 반전을 노렸다.
BMW,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는 물론이고 알핀 진영 모두 1분 29초 대의 기록을 세우며 '하이퍼폴'의 경쟁에 열기를 더했고, 예선에서 차분한 모습이었던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두 GR010 하이브리드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캐딜락 레이싱의 분위기'는 쉽게 가라 앉지 않았다. 알렉스 린은 예선 주행에 이어 하이퍼폴에서도 1분 28초 901의 호성적을 기록, 모든 선수들을 따돌리며 하이퍼카 클래스 폴 포지션을 확정지었다.
또한 "내구 레이스에서의 '폴포지션'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기에 예선과 하이퍼폴을 준비하며 많은 부분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대한 팀의 각오를 드러냈다.
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이른 FIA WEC, 시즌 종반의 판도를 가를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는 15일 오전 11시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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