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무패 행진 마감' 김기동 감독 "우리가 너무 안일했다, 린가드는 제 역할 다했다"

장하준 기자 2024. 9.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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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FC서울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3으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아쉽다. 저희가 너무 실점을 이른 시간에 했다. 어쩄든 우리보다 대전이 좀 더 절실했던 것 같다. 우리가 조금 나태했던 것 같고,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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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FC서울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3으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아쉽다. 저희가 너무 실점을 이른 시간에 했다. 어쩄든 우리보다 대전이 좀 더 절실했던 것 같다. 우리가 조금 나태했던 것 같고,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흔들린 수비 조직에 대한 질문에는 "뒷공간 노출이 많이 됐다. 또한 오랜만에 낮 경기를 한 것이 수비 조직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한 린가드에 대한 평가로는 "좋은 선수고 지난 경기 끝나고 내전근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출전했고 골도 넣었다. 끝까지 뛰게 하려고 했지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제 역할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음 대구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 "먼저 얘기했듯이, 우리가 준비한 과정에서 안일했던 것 같은데 대구전에서 승리를 가져와 파이널A를 확정할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선수들과 집중해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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