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호투…롯데, 한화 12-9로 누르고 7위 복귀

이선정 기자 2024. 9.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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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로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하루 만에 7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반즈의 호투와 불방망이를 앞세워 12-9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5패)째를 거뒀다.

한화는 3회초 이진영과 문현빈의 적시타로 2-4로 추격했으나 롯데는 4회말 상대 실책 속에 6안타로 6점을 내며 10-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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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로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하루 만에 7위에 복귀했다.

롯데 외인 투수 찰리 반즈. 국제신문DB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반즈의 호투와 불방망이를 앞세워 12-9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5패)째를 거뒀다.

롯데는 1회말 선두타자 윤동희가 좌월 솔로홈런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에는 손호영의 2루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전준우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한화는 3회초 이진영과 문현빈의 적시타로 2-4로 추격했으나 롯데는 4회말 상대 실책 속에 6안타로 6점을 내며 10-2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3점을 만회했고, 8회초에도 4점을 추가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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