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아티스트 죄 없다, 이용 말라"…뉴진스 염두에 뒀나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4. 9.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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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정국이 뉴진스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복귀시킬 것을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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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정국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NS에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려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정국은 오늘(14일) 자신의 반려견 소식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국은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를 함께 게시했는데, 이모티콘 색상이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과 같았습니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정국이 뉴진스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정국은 약 4시간 뒤에 또 글을 올려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라)이라고 썼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복귀시킬 것을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정국은 약 4시간 뒤에 또 글을 올려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라)이라고 썼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복귀시킬 것을 하이브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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