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수원 삼성전 앞둔 김태완 감독, "툰가라와 명준재가 증명하고 싶은 게 있을 것"

조남기 기자 2024. 9.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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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30라운드 수원 삼성-천안시티 FC(천안)전이 벌어진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김태완 천안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화했다.

먼저 김태완 감독은 "툰가라도, 명준재도, 모따도 오늘 경기에서 증명해내고 싶은 것들이 있을 거다"라면서 "최근 실점이 많아 신형민에게는 수비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걸 부탁했다"라고 수원 삼성전을 설계한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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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툰가라도, 명준재도, 증명해내고 싶은 게 있을 것"

14일 오후 7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30라운드 수원 삼성-천안시티 FC(천안)전이 벌어진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김태완 천안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화했다.

먼저 김태완 감독은 "툰가라도, 명준재도, 모따도 오늘 경기에서 증명해내고 싶은 것들이 있을 거다"라면서 "최근 실점이 많아 신형민에게는 수비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걸 부탁했다"라고 수원 삼성전을 설계한 과정을 밝혔다.

최근 천안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던 김서진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완 감독은 "이창원 감독이 대한민국 U-20 대표팀으로 뽑아갔다. 어렵게 데려온 선수인데, 기가 막히게 데려갔다. 아쉬운 순간이지만 국가를 위해서는 보내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욕심을 냈으면 한다"라고 사연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태완 감독은 "이 멤버 가지고 올해를 해야 한다"라면서 "파울리뇨를 막는 방법은 한 명보다는 조직이다. 조직적으로 공간을 없애야 한다"라고 얼마 전까지 천안의 에이스였던 파울리뇨를 팀으로 막아야 한다고 짚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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