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한마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중증응급환자를 분산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별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4개소가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한마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중증응급환자를 분산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별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4개소가 선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은 1008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창원특례시 내 의료기관 중 중환자실 최다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응급실 전담 의사는 총 10명이다.
이에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추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은 정부 중증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우선 수용하여 응급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광역상황실에서 전원 수용을 요청했을 시, 본원에서 최종 치료 제공이 가능한 중증응급질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치료에 임한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응급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국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응급 중중질환자 치료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중증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여 응급의료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물론 최근 2년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2022년도 경남 1위, 전국 8위, 2023년도 경남 1위, 전국 11위를 차지하는 등 시설·장비·응급인력 등의 적절성, 중증·응급질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앞서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차례의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및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지정은 그 대책의 일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