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친누나+쌍둥이 조카 공개 “CEO 출신 父 출연 거절에 대신”(놀뭐)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친누나와 매형, 쌍둥이 조카를 공개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8회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아 멤버들의 절친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이경은 대가족과 함께 등장했다. 친누나 이민하, 매형, 김경태, 이란성 쌍둥이 조카 김유진, 김유정까지 총출동한 것. 보여주기식 가족애로 들어서며 조카와 볼뽀뽀까지 한 이이경은 "원래 이 자리가 아버지 자리였다. 완강하게 '골프 있다'(고 하시며 거절하셨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역시 대기업 CEO 출신 다운 행보"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경 씨가 웬만하면 콧잔등에 땀이 잘 안 나는데"라면서 긴장해 번들거리는 얼굴을 지적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가족에게)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럽고, 제가 유진이와 뽀뽀했잖나. 처음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의 부친 이웅범 씨는 대기업 L사의 사장직을 역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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