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일본 농구대표팀의 활약에 느낀 아쉬움과 부러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프로농구의 최고 가드로 성장한 이정현(25·소노)이 최근 일본 농구대표팀의 활약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소노의 전지훈련 중 이정현은 "일본 경기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우리가 평가전을 치른 팀이 세계적인 팀과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한국 대표팀이 조기에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소노의 전지훈련 중 이정현은 "일본 경기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우리가 평가전을 치른 팀이 세계적인 팀과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에이스 가와무라 유키(23·요코하마)의 뛰어난 활약에 감탄하며, "소름이 돋았다. 아시아 팀이 유럽 팀과 그렇게 맞붙을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가와무라는 프랑스의 장신 수비진을 상대로 29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시즌, 이정현은 평균 22.8점과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팀 성적이 아쉬웠다"며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발전한다면 해외 도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