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이혼' 극복 완료…"요즘 말로 럭키비키♥" ('핑계고')

이유민 기자 2024. 9.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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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나영이 '핑계고'에 출연해 오랜만에 만난 '놀러와' 멤버들과 담소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서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 김원희, 김나영, 남창희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최근 고민 상담을 많이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김나영은 "많은 분이 이혼하기 전에 많이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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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핑계고'에 출연해 오랜만에 만난 '놀러와' 멤버들과 담소를 나눴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석에 놀러 온 건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 김원희, 김나영, 남창희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원희는 "예전에 나영이와 분장실에서 같은 방을 썼다. 나는 살이 쪘는데 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패션 피플 쪽으로 갔다"고 하자, 유재석이 "나영이가 패션에 관심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패션 피플로 나설 때 주전자 뚜껑 같은 것을 쓰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나영이가 패션 피플하겠다고 하고, 디자이너와 같이 다녔다. 그러더니 뚜껑 없고 희한한 옷을 입고 다니더라"라며 "패션 화보 찍을 때 쑥스러워하더니, 지금은 잘하더라"고 후배 김나영을 칭찬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이제 해야지. 그거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나영이가 예능에서 이미지와 실제 추구하는 삶의 괴리가 있어서 늘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조용하고 책도 읽고 그런다"고 했고, 유재석은 "본인 길을 뭐라고 하든 꿋꿋이 개척했다. 대단하다"며 김나영의 도전에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화면

이어 최근 고민 상담을 많이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김나영은 "많은 분이 이혼하기 전에 많이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의 이혼 경험을 의식한 듯 주위가 숙연해지자 "재미있으라고 한 얘기인데"라며 쓴웃음을 지었고, 남창희는 "배려가 좋은 사람들이다. 상대방의 아픔이라고 생각하니까"라며 수습에 나섰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화면

이에 유재석은 "나영이한테 연락하고 싶어도 부담일까 망설여졌다"고 하자 김나영은 "또 지금 잘 극복했다"고 시원하게 이혼에 관해 언급했다. 그 말을 들은 김원희는 "그 아이콘이 된 거다. 오히려 상황이 반전됐다는 사자성어 뭐지?"라고 하자 남창희가 "럭키비키. 요즘 말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모두 손뼉을 치며 남창희의 센스에 감탄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화면

이후 유재석이 신우와 준이에 관해 묻자, 김나영은 "그 친구(마이큐)와 같이 있다"고 해 설렘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큐 서방 괜찮더라"고 칭찬하자 김나영은 "애들이랑 있는 걸 좋아하더라. 주말에 일하는 게 저도 되게 좋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과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 신우를,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9년 1월 이혼하고, 2021년 12월부터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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