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손준호와 계약해지' 김은중 감독, "변수는 많았어...선수들 더 단단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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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변수로 인해 더 단단해졌을 거라고 기대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현재 3위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선두권 추격 의지가 탄력을 받는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다. 선수들이 더 단단해진 것 같다. 누가 투입되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남은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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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변수로 인해 더 단단해졌을 거라고 기대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현재 3위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선두권 추격 의지가 탄력을 받는다. 특히, 최근 3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상승 기류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휴식과 회복에 중점을 뒀다. 부족했던 기본적인 수비 부분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최근 전력 공백을 맞았다.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관련 혐의로 영구 징계를 받은 것이다.
수원FC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손준호의 출전을 고집했지만,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고 지난 13일 계약 해지를 결정 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다. 선수들이 더 단단해진 것 같다. 누가 투입되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남은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손준호의 소식과 상황을 접했다. 따로 들은 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수들에게 특별한 언급은 안 했다. 할 수 있는 말도 없다. 전북과의 대결에 맞춰 훈련만 했다"고 말했다.
이용의 결장에 대해서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치료와 재활에 매진 중이다. 2~3주 정도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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