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강등권 탈출 노리는 김두현 감독, "경쟁팀보단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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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전북 현대의 김두현 감독이 수원 원정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2개 팀 중 11위에 위치해 있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치열한 강등권 싸움과 경쟁팀 구도에 대해선 "상대 팀보단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처럼 실점 줄이고 공격 쪽 득점만 이뤄지면 우리도 좋은 경기와 승점 챙길 수 있다. 내용과 결과 다 채워가고 있다. 준비한대로만 해준다면 다 가져갈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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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전북 현대의 김두현 감독이 수원 원정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와 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24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12개 팀 중 11위에 위치해 있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전북은 이영재와 송민규가 투톱으로 나선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트라이커가 타깃형과 연계형이 있는데, (송)민규는 오늘 볼 소유와 연계를 의도해 스타팅으로 내세웠다"라고 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상승 무드에 대해선 "4경기에서 실점율이 줄어든 건 긍정적이다. 반면, 골은 더 넣어야 한다. 2주간 선수들과 포지셔닝과 득점을 어떻게 할지 얘기 많이 나눴다. 훈련 때 그런 장면을 늘 촬영하고 피드백도 준다. 시각적으로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오늘 그런 장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고무적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가 벤치에서 출발하는 이유에 대해선 "컨디션 좋아지고 있다. 훈련 때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시간 늘려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상대 에이스 안데르손 봉쇄법에 대해선 "상당히 폼이 좋고,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플레이가 좋아 보인다. 그를 어떻게 마크할건지와 미드필더 셋 두는데 우리가 지면 안 되는 부분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반면 우린 사이드에서 어떻게 풀어 나갈지 나와준다면 좋은 경기가 될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치열한 강등권 싸움과 경쟁팀 구도에 대해선 "상대 팀보단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처럼 실점 줄이고 공격 쪽 득점만 이뤄지면 우리도 좋은 경기와 승점 챙길 수 있다. 내용과 결과 다 채워가고 있다. 준비한대로만 해준다면 다 가져갈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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