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없앤 나나 "사람들이 나 못 알아봐...번호도 따였다" ('코스모폴리탄')

강성훈 2024. 9.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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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가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온라인 채널 '코스모 폴리탄 코리아'에는 나나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에 어떤 편이냐는 질문에 나나는 "굉장히 털털하다. 오늘 입고 온 것처럼 편하게 입고 다닌다"라고 얘기했다.

이번에 코스모 폴리탄과 브이로그 콘텐츠를 할 수 있어서 나나는 감사했다며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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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온라인 채널 '코스모 폴리탄 코리아'에는 나나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나나는 캡모자를 쓰고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복장이었다.

평소에 어떤 편이냐는 질문에 나나는 "굉장히 털털하다. 오늘 입고 온 것처럼 편하게 입고 다닌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꾸미지 않고 편안하게 다니면 못 알아보시는 사람이 많다고 얘기했다. 심지어 그는 "번호도 따여봤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나는 자신이 매우 세보이 게 생겼는데 오히려 낯을 가린다고 얘기했다.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과 얘기를 나눈 사람들로부터 "'실제로 되게 다르세요'라는 말이 많이 듣는다"라고 고백했다. 

평소 루틴에 관해 나나는 운동은 매일 하려는 편이라면서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얘기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대중에게 보여준 모습이 실제 자신과는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나나는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코스모 폴리탄과 브이로그 콘텐츠를 할 수 있어서 나나는 감사했다며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나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연기 활동 중이며 드라마 '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등에 출연했다.

한편, 나나는 최근 몸 대부분을 차지하던 전신 타투가 사라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8월 그는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어머니께서 자신에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코스모 폴리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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