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소속사 "前멤버 템퍼링 증거 확보…법적 대응 나설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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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어트랙트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인 아란, 새나, 시오가 공모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을 시도하려 한 모든 법적 증거들을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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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어트랙트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인 아란, 새나, 시오가 공모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을 시도하려 한 모든 법적 증거들을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5월 13일, 5월 17일, 6월 6일 있었던 음성 회의록을 포함해 여러 증거 자료들을 확보한 상태라고. 해당 회의록은 지난 11일 보도된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된 바 있다.
이어 어트랙트 측은 "이들 템퍼링 세력들은 음성 회의록에서 서로 논의한 계획대로, 2023년 6월 19일 어트랙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제기한 전 멤버들의 건강 관리 문제, 지원 부족, 정산 문제들은 법원의 소송을 통해 모두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은 오직 계약 해지만을 목적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모든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을 속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어트랙트 측은 "템퍼링의 주범인 워너뮤직코리아는 돈과 힘의 논리로 당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했다. 이러한 거대 자본의 힘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우려 한다"라고 강조하며 "워너뮤직코리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다. 나아가 템퍼링을 공모한 모든 이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메시브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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