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지오디), 데뷔 25주년… 독보적 존재감이 주는 의미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그룹 god(지오디)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리빙 레전드’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데뷔 25주년에도 대중의 사랑 속에 ‘국민그룹’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god다.
지난 1999년 1월 13일 데뷔한 god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god는 줄곧 가요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지난 25년 동안 국민그룹으로 사랑 받아왔다. 늘 대중들의 마음을 하늘색 물결로 물들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god의 데뷔 25주년의 의미를 짚어봤다.
데뷔 이후 지난 25년 간 god는 실력이면 실력, 노래면 노래, 무대면 무대 모든 면에서 꽉 찬 능력으로 원조 육각형 그룹으로 인정을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god가 ‘리빙 레전드’로서 데뷔 25주년에도 한결같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명곡들이 있다.
god는 ‘리빙 레전드’의 시작을 알렸던 ‘어머님께’부터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Friday Night’, ‘거짓말’, ‘촛불하나’, ‘하늘색 풍선’, ‘길’, ‘니가 있어야 할 곳’, ‘다시’, ‘편지’, ‘0%’, ‘보통날’, ‘반대가 끌리는 이유’, ‘2♡’, ‘미운오리새끼’, ‘하늘색 약속’ 등 열 손가락으로는 다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다.
god의 명곡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감성을 god(지오디)만의 색깔로 완성된 곡들이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것.
이는 god의 수많은 명곡들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1세대 아이돌인 god는 5세대 아이돌 그룹의 시대가 열린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의 7년’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데뷔 25주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모든 아이돌 그룹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지난해 KBS 대기획으로 진행된 ‘ㅇㅁㄷ 지오디’ 공연은 전석 매진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이 공연을 찾아 god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더불어 god는 올해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 CONCERT’,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4’, ‘GS25 뮤비페’ 등의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 올여름을 파란색 물결로 수놓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톤급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god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지난 7월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4’에 완전체 최초로 ‘KCON’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god 2024 CHAPTER 0’(이하 ‘CHAPTER 0’)을 개최하며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
‘CHAPTER 0’은 지난 25년간의 챕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god의 새로운 단독 콘서트로 ‘0’, ‘교집합’, ‘무한대’를 키워드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교차점이 될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손호영과 김태우가 공동 디렉터를 맡아 준비 과정부터 전 과정에 참여,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god(지오디)의 마음을 담아냈다.
또한 god 콘서트 역사상 처음으로 360도 무대를 예고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수많은 명곡들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god는 이번 공연에서도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통해 3회 차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god는 데뷔 25주년에도 유일무이한 ‘국민그룹’으로서 가요계에 군림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25주년을 넘어 계속될 god의 ‘길’이 기대되는 이유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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