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4라운드 킥오프… 인터 밀란·유벤투스 경쟁 구도 강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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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가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우승 후보'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 경쟁에 돌입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몬차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인터밀란은 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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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가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우승 후보'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 경쟁에 돌입했다. AC 밀란과 AS 로마(로마)는 아직 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15일 오전 1시, 엠폴리 vs 유벤투스]
5년 만에 리그 정상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티아고 모타 감독이 부임한 유벤투스는 개막 2연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잠시 선두에서 내려왔다. 유기적인 움직임과 전방 압박을 중심으로 한 티아고 모타 감독의 유벤투스가 엠폴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낼지 기대가 모인다.
이에 맞서는 엠폴리는 올 시즌 3경기 1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벤투스 상대 3경기에서도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선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엠폴리의 주포 로렌초 콜롬보와 유벤투스의 핵심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의 득점 여부가 이번 경기 승패를 가를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3시 45분, 몬차 vs 인터밀란]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은 몬차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인터밀란은 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 중이다. 특히 팀의 킬러 마르쿠스 튀랑은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몬차전에서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홈팀 몬차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몬차가 홈팬들 앞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반등할지 주목된다. '베테랑' 밀란 듀리치와 '신예' 다니엘 말디니가 준수한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홈에서 챔프의 기세를 잠재울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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