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유치원생들과 '어린이 체육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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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김천)가 올해 세 번째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천은 지난 13일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을 모았다. 클래스는 김천유치원(원장 정현선) 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다리 스텝, 축구 등을 활용해 신체 협응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어린이 체육교실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의 시설 사용 협조와 함께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학과장 홍상민 교수)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놀이를 이용한 축구 게임과 서킷트레이닝 형태의 릴레이 게임으로 근육과 소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체육활동으로서 신체건강증진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김천유치원 이찬희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적인 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장 홍상민 교수는 "김천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아체육교실이 원활히 진행됐다. 주변의 김천 시민과 학부모들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신다. 참여하는 아이들도 즐거워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또한 향후에 지역민으르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감천과 함께 기획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 대표이사는 "김천이 어린이 체육교실을 통해 김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김천은 앞으로도 어린이 체육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활동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김천 어린이 체육교실에서 맺은 인연으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는 율빛유치원을 찾아 추가로 체육교실을 방문 진행한다. 김천은 지역사회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어린이 체육교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회공헌활동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0)에 유선 문의할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