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들 2심도 실형

김다현 2024. 9. 1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관 추락사를 계기로 알려진 마약 모임 참석자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김 모 씨와 40대 정 모 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등이 확산 가능성이 큰 방식으로 범행했고, 모임 참석자 1명이 추락사한 사실이 보도돼 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며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질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추락사를 계기로 알려진 마약 모임 참석자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김 모 씨와 40대 정 모 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참석자 2명은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1명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등이 확산 가능성이 큰 방식으로 범행했고, 모임 참석자 1명이 추락사한 사실이 보도돼 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며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질책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아파트에서 열린 마약 모임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이튿날 새벽, 모임 참석자였던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해당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