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역사전시관, 국보순회전 3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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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12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보 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라는 주제로 개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특별전시는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과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공동 주관하며 12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장수역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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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12일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국보 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라는 주제로 개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국보 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는 신라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그리고 이사지왕명칼 3점의 교과서 속 유물에 대한 특별전시이다.
12일 개관식에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케이엠즈모델라인(대표 김황미)과 주리화한복(대표 주리화)의 콜라보로 탄생된 한복패션쇼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를 이용한 ‘장수, 역사의 훈풍이 분다’, 캘리그래피 쇼, 국제대회 1위 수상경력의 검무가 소현의 퍼포먼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행사의 격을 높였다.
개관식을 찾은 김재홍 관장은 “올해 첫 국보순회전을 개최하는 12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수를 찾아왔다”며 “학문의 고향인 장수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장수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김재홍 관장과 장수의 인연이 새삼 신기하다”며 “향후 장수에 중요 전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재근 기자(=장수)(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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