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이어 '최다탈삼진' 양현종까지, 기아 전기차 EV3 받았다[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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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양현종(36, 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최다 탈삼진 기념 부상으로 구단으로부터 화제의 전기차를 선물 받았다.
양현종은 지난 8월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49탈삼진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EV3 차량 전달식은 14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열린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고, 최준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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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대투수' 양현종(36, 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최다 탈삼진 기념 부상으로 구단으로부터 화제의 전기차를 선물 받았다.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모기업으로부터 EV3를 받았던 김도영에 이어 EV3를 얻게 됐다.
KIA 구단은 14일 투수 양현종의 KBO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을 기념해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를 선물했다.
양현종은 지난 8월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49탈삼진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EV3 차량 전달식은 14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열린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고, 최준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KIA 관계자는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 선수의 대기록 수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성적과 최고의 팬서비스로 동료들에게는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인 만큼 그에 걸맞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EV3를 선물해준 구단에 감사 드리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큰 선물을 주신 만큼 나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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