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 4인방이 이끄는 뉴욕에 대한 평가, “1번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나...”

박종호 2024. 9.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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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뉴욕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갈수록 부상자들이 늘었고 뉴욕은 3-2 상황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는 'LTK'에 나와 "나는 정규 시즌 때 뉴욕와 맞붙고 싶지 않다. 그들은 가장 열심히 뛰는 팀이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경기에 임한다. 또, 수비적으로 단단한 팀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단단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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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뉴욕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욕 닉스는 이번 시즌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영입한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 확실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시즌 평균 28.7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NBA 세컨드 팀에 입성했다. 거기에 시즌 중반 트레이드까지 감행한 뉴욕은 동부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만나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만나 2승 0패로 시리즈를 시작했다. 문제는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부상자들이 늘었고 뉴욕은 3-2 상황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뉴욕은 이번 비시즌을 바쁘게 보냈다. 가장 큰 움직임으로는 미칼 브릿지스(198cm, G-F)을 트레이드했다. 브릿지스는 브루클린 넷츠의 에이스이자 브런슨, 조쉬 하트(193cm, G-F), 단테 디비첸조(193cm, G)의 절친이다. 네 선수는 과거 대학 시절 빌라노바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네 선수 외에도 출중한 선수들이 많다. 비록 부상으로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줄리어스 랜들(201cm, F-C)이 여전히 팀에 있다. OG 아누노비(201cm, F)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동부의 강호로 거듭날 준비가 끝난 뉴욕이다.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최근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뉴욕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LTK’에 나와 “나는 정규 시즌 때 뉴욕와 맞붙고 싶지 않다. 그들은 가장 열심히 뛰는 팀이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경기에 임한다. 또, 수비적으로 단단한 팀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단단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만나고 싶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그 후 “뉴욕이 1번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그것은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린은 “문제는 플레이오프다. 나는 그들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을 예상했다.

뉴욕의 사령탑 팀 티보듀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 위험도가 매우 높다. 그린의 그들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고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럼에도 뉴욕은 탄탄한 스쿼드를 갖췄다. 만약 부상만 없다면 뉴욕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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