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일가족 탄 차량 빗길에 전복…1명 숨져

최석범 2024. 9.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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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빗길 사고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인근에서 A 씨(50대)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의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끝내 숨졌다.

A 씨와 A 씨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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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가족 병원 이송…생명에 지장 없어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추석 연휴 첫날 빗길 사고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 충남 서산에서 빗길 사고로 일가족 3명이 탄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충남 서산시 음암면 탑곡교차로 인근에서 A 씨(50대)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5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했다.

A 씨의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끝내 숨졌다. A 씨와 A 씨의 딸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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