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 英 오피셜 싱글 2주 연속 차트인

황소영 기자 2024. 9.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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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유명 토크쇼의 유튜브 시리즈에 깜짝 등장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의 유튜브 시리즈 '레이트 쇼 미 뮤직'(Late Show Me Music)에 출연했다. 미니 4집 수록곡 '1-800-hot-n-fun'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리드미컬한 랩을 선보이면서 힙한 바이브를 과시했다. 르세라핌 다섯 멤버는 역동적인 군무를 펼치면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고, 스튜디오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거나 즉흥적인 제스처를 선보이는 등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르세라핌은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크레이지)'로 100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이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면서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CRAZY'는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9월 6일~12일) 68위에 올랐고, 대만,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등 18개 국가/지역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신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145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곡은 발매 이래 하루도 빠짐없이 '데일리 톱 송 미국'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매한 신보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르세라핌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수상하고,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팀 공식 컬러로 물들이는 등 미국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니 4집 'CRAZY'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최신(9월 1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7위)과 메인 송차트 '핫 100'(76위)에 올랐다. 특히 '핫 100'에서는 올해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꿰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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