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이은혜, 2번 시드 잡고 예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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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NH농협은행, 세계 566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이은혜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2번 시드의 히비노 나오(일본, 세계 143위)에게 3-6 6-3 3-2로 기권승을 거두었다.
히비노는 3세트 도중 근육경련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이은혜가 기권승을 거두었다.
이은혜는 15일 예선 결승에서 7번 시드의 프리실라 혼(호주, 세계 195위)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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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NH농협은행, 세계 566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이은혜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2번 시드의 히비노 나오(일본, 세계 143위)에게 3-6 6-3 3-2로 기권승을 거두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58분.
히비노는 통산 투어 타이틀이 3개이며, 최고 랭킹 56위까지 올랐던 강호. 16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정교한 스트로크로 투어에서 탄탄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
이은혜는 1세트에서 첫서브 성공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를 당했다. 2세트 들어서도 첫서브 성공률이 나아지지 않았으나 리턴 게임에서 상대 서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세트올을 만들었다. 히비노는 3세트 도중 근육경련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이은혜가 기권승을 거두었다.
이은혜는 경기 후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관중분들도 많이 오셨고 그 힘을 받아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대 선수가 기권을 한 것이라 마냥 기쁜 것은 아니지만 게임 내용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음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은혜는 15일 예선 결승에서 7번 시드의 프리실라 혼(호주, 세계 195위)과 대결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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