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전도서관, 유아·초등·성인별 하반기 문화강좌 운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태전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좌는 12월1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아·초등·성인 등 연령에 맞춰 12개 강좌, 178명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아 4개 강좌는 5세 '엄마랑 아이랑 상상 무지개 창의 미술', 5·6세 '함께 떠나는 그림책 창작 여행', 6·7세 '싱어롱 with 영어그림책', 7세 '신나는 창의교구 놀이' 등 아이가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 5개 강좌는 1·2학년 '조물조물 그림책 놀이' '그림책 온 더 레고 테라피', 2·3학년 '재미있게 배우는 동요 중국어', 3·4학년 '인물과 스토리로 배우는 한국사' 등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 되는 강좌로 구성된다.

성인 3개 강좌는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세상을 뒤흔든 세계사' '명지쌤의 인문명리' 등 강좌가 준비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별 맞춤 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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