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4관왕' 도전하던 NC 하트, 결국 1군 말소…"오른 햄스트링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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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4관왕을 노리던 카일 하트(31·NC 다이노스)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트는 14일 창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는 "13일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불편함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트는 지난 10일 KT전에서 어지럼증으로 인해 3이닝(3실점) 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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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투수 4관왕을 노리던 카일 하트(31·NC 다이노스)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트는 14일 창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는 "13일 검진 결과 특이사항은 없다.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불편함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트는 지난 10일 KT전에서 어지럼증으로 인해 3이닝(3실점) 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후 어지럼증은 사라졌으나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면서 병원 검진을 받았고, 결국 쉬어가기로 했다.
하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3승 2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승률(0.867), 탈삼진(172) 부문에서 1위를 지켰고, 다승 부문에선 2위에 자리했다. 투수 4관왕까지 거론됐지만 시즌 막판 부상 악재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위에 머물고 있는 NC도 에이스가 자리를 비우며 시즌 마무리가 더욱 험난해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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