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다소 풀려…서울→대전 2시간

허진실 기자 2024. 9.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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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대전과 충남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풀리면서 차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밖에 논산천안선, 당진대전선, 대전남부선, 서해안선, 호남지선 등 곳곳에서 1~10㎞ 내외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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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 방향으로 지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정체가 생기고 있다. 2024.9.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대전과 충남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다소 풀리면서 차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1시간 31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양 방향 모두 1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 정체는 경부선 부산방향 천안분기점~목천 부근 2㎞, 천안휴게소 부근 3㎞, 옥산분기점~죽암휴계소 부근 28㎞,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부근 8㎞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논산천안선, 당진대전선, 대전남부선, 서해안선, 호남지선 등 곳곳에서 1~10㎞ 내외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했다.

또 96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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