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가 ‘감독님에 관한 좋은 얘기는 다 편집됐다’고...” 너털웃음 김기동 감독 “방송 직전 영상통화로 얘기하더라”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서울이 7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은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어 "대전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9월 A매치 직전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대전도 무패를 내달리면서 자신감이 올라온 듯하다. 우리가 기세를 갖고 몰아붙여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 서울이 7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은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4-1-1 포메이션이다. 일류첸코가 전방에 선다. 제시 린가드가 뒤를 받친다. 이승모, 최 준이 중원을 구성하고, 루카스, 조영욱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김주성, 권완규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강상우, 윤종규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이어 “대전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9월 A매치 직전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대전도 무패를 내달리면서 자신감이 올라온 듯하다. 우리가 기세를 갖고 몰아붙여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29경기에서 13승 7무 9패(승점 46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5위다.
서울은 4위 김천상무를 승점 1점, 3위 수원 FC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30라운드를 마친 2위 강원 FC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강원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힐 수 있다.
김 감독은 대전과의 경기 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린가드와 나눈 대화도 들려줬다.
김 감독은 “린가드가 촬영하고 와서 내게 ‘감독님 이야기를 정말 잘해놨다’고 웃더라”며 “내가 농담으로 ‘이상한 얘기 했으면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방송 시작 전에 통역을 통해서 영상통화가 왔다. 린가드가 엄청나게 진지하게 ‘뭔가 이상하다. 내가 감독님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다 편집이 된 듯하다’고 했다. 린가드가 내게 혼날까 봐 그랬던 것 같다. 린가드가 골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 2개를 준비한 것 같던데 대전전에서 팀 승리에 앞장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CT 탈퇴’ 태일,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 - MK스포츠
- 뉴진스, 긴급 라이브 방송 진행…하이브 업무 방식에 불만 표출 - MK스포츠
- 47세 진재영, ‘색즉시공’ 떠올리는 몸매...클래식한 블랙 비키니의 자신감 - MK스포츠
- 강민경, 베니스 첫날 로맨틱한 분위기! 우아한 도트 원피스룩 - MK스포츠
- 타이거 우즈 격파 15년 후…유럽 전설 꺾은 양용은 - MK스포츠
- ‘역시 구자욱’ SSG 탈삼진 머신 154km 강속구 쾅! 393일 만에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 폭발…삼성 4
- 패배를 잊어버린 6경기 ‘5승 1무’ 서울, 대전하나시티즌전 선발 명단 발표 [MK상암] - MK스포츠
- 박성한 솔로포→이지영 적시타→최정 2루타→강판…박진만 독하게 간다, 삼성 38억 좌완 3회도
- “팀에 대한 충성심 등 마음 전해져서 등판할 수 있는 기회 생겼으면”…니퍼트 은퇴식 앞둔 국
- 혈세 낭비한 수원FC, 3700만원 받고 승부조작 해명 못한 손준호와 계약 해지…팬들은 ‘극대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