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 18번홀 아쉬운 더블보기..5타 줄인 장익제와 공동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호성(51)이 일본골프협회(JGA) 시니어 오픈 골프 챔피언십 셋째 날 타수를 잃었으나 공동 선두를 지켜내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최호성은 14일 일본 지바현 지바 컨트리클럽 가와마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4개를 쏟아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최호성은 이날 2타를 잃고 단독 선두에선 내려왔으나 공동 선두를 지켜내며 마지막 날 일본 시니어 투어 첫 우승의 희망을 살려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라운드 18번홀 더블보기로 공동 선두 허용
5타 줄인 장익제, 단숨에 공동 1위 도약
최호성은 14일 일본 지바현 지바 컨트리클럽 가와마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4개를 쏟아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호성은 3타 차 단독 선두에서 내려와 장익제, 가나케 유쿠와 함께 공동 선두(이상 7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최호성은 전반에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뽑아냈으나 10번과 13번, 16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더블보기를 하면서 3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번 시즌부터 한국과 일본 시니어 무대를 병행 중인 최호성은 지난 5월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과 KPGA 레전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일본 시니어 투어에서는 이번 대회 직전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매 대회 톱10을 기록해 상금랭킹 6위에 올라 있다.
최호성은 이날 2타를 잃고 단독 선두에선 내려왔으나 공동 선두를 지켜내며 마지막 날 일본 시니어 투어 첫 우승의 희망을 살려놨다.
장익제는 3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때려 단숨에 공동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익제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시니어 무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시니어 투어의 강자 가타야마 신고가 6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4위로 추격 중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안타까운 근황…“잘 못 먹고 심리치료도 거부”
- LG,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에 공식 사과문..."책임 깊게 통감해"
- '금빛 칼날' 찌른 오상욱…그의 프렌치 감성 SUV는[누구차]
- 배 1개, 컵라면 1개…근로자들 추석 선물 인증에 “웃프다”
- “남편만 따라 미워”…6살 아들 장례식장서 체포된 엄마 [그해 오늘]
- "저 할머닌 왜 문을 열고 볼일을 봐"…`노인 혐오` 이제 그만 [전지적 가족 시점]
- '70억도 될거야'…반포 원베일리 '평당 2억원' 시대 여나
- 추석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중앙분리대 충돌…4명 중상
- 김종민, 진짜 결혼 임박했나…11세 연하 여자친구 언급
- 윤도현, 암투병 중에도 자리 지켰는데… 라디오 DJ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