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정미애, 혀 1/3 절제 후 근황 "늘 편하지 않은 마음"

신영선 기자 2024. 9.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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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 선(善) 출신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정미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며 병원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2위 선을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년 뒤인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뒤늦게 설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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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스트롯' 선(善) 출신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정미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며 병원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

그러면서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글에 팬들은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2위 선을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년 뒤인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뒤늦게 설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수술로 혀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MBN 예능 '한일톱텐쇼'에 출연하고 콘서트를 하는 등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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