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시누이 예뻐지길 바라…멕이냐 악플 상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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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악플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미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시누이 수지 누나 다이어트 도와주면서 인스타그램에 누나랑 같이 춘 댄스 영상을 올렸는데 너무 심한 댓글들이 지금도 올라오고 있어요, 지우다 지쳐서 그냥 뒀는데 남편이 참다못해 고소한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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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악플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미나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시누이 수지 누나 다이어트 도와주면서 인스타그램에 누나랑 같이 춘 댄스 영상을 올렸는데 너무 심한 댓글들이 지금도 올라오고 있어요, 지우다 지쳐서 그냥 뒀는데 남편이 참다못해 고소한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마지막으로 한 번의 기회는 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으면 저런 심각한 악플을 다는지 어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잖아요, '시누이 멕인다'는 댓글은 수지 누나한테도 상처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지 누나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건강해지고 예뻐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어요, 물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항상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한편 1972년 12월생인 미나는 현재 만 51세로,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최근 류필립의 누나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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