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라인업] 린가드vs이순민 정면승부 벌인다...서울-대전, 승점 3점 위한 최정예 라인업 발표

장하준 기자 2024. 9.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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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승점 3점을 원하고 있다.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따라 승점 3점을 획득해 반드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대전 역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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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제시 린가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나란히 승점 3점을 원하고 있다.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 앞서 나란히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4-4-1-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일류첸코가 나섰으며, 바로 아래에는 제시 린가드가 출격했다. 이어서 2선에는 루카스와 이승모, 최준, 초영욱이 낙점을 받았다. 백4는 강상우와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최정예 라인업을 들고 나온 서울이다. 현재 5위에 올라 있는 서울은 이번 경기에 승리할 시 최대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점 3점을 획득해 반드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이에 맞서는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4-4-2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 투톱은 마사와 김준범이었으며, 2선은 최건주와 밥신, 이순민, 김승대가 나섰다. 백4는 이상민과 이정택, 김현우, 오재석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대전 역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9위에 올라 있는 대전은 현재 힘겨운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구FC에는 앞서 있지만,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 승리해 격차를 벌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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