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 개봉 첫날부터 50만명 기록...다시 한번 천만 돌파할까?

신재우 기자 2024. 9. 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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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가 개봉 첫날부터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 대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한 '베테랑 2'는 경쟁할 만한 대작이 없는 만큼 극장가에서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편인 '베테랑'(2015)이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속편 또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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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010321121860011_b CJ ENM 제공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가 개봉 첫날부터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연휴 대작다운 면모를 보였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일인 전날 49만7000여 명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 관객 수 63만4000여 명, 예매율 75.4%를 기록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한 ‘베테랑 2’는 경쟁할 만한 대작이 없는 만큼 극장가에서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예매율 2위인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2만5000여명·3.0%), 3위인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1만9000여 명·2.4%) 등이 뒤를 이었지만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편인 ‘베테랑’(2015)이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속편 또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영화는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서도철 형사(황정민)를 중심으로 해 강력범죄수사대에 합류한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와 함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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