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대란까지…모두 아프지 말길"

조은솔 기자 2024. 9. 14.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쳤다.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무탈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본인 명의의 추석 인사말을 게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치며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쳤다.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무탈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본인 명의의 추석 인사말을 게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치며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며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 2억 23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피의자로 적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추석 인사.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